[IT 동아]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새단장…개관 20주년 기념 차량 ‘청담 에디션’ 선봬
2024년 03월 31일
[IT동아 김동진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자사 국내 1호 전시장인 청담 쇼룸을 새단장하고,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로 거듭나고자 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담아 청담 쇼룸을 새단장했다고 설명했다.
2004년 서울 청담동에 첫 전시장 마련…개관 20주년 맞아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3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에서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새단장한 쇼룸을 공개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서울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었다.
새단장한 청담 쇼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비스포크 맞춤 차량 제작을 위한 특별 공간 ‘아틀리에(Atelier)’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국내에서 늘어나고 있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수요에 맞춰 새로 마련한 아틀리에를 다양한 공예품과 예술품으로 꾸몄다. 목재와 가죽, 자수, 실, 양털 및 직물 샘플 등 차량 내·외관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전시해 소비자가 영감을 얻고 자신만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실현하도록 도우려는 목적이다.
이상욱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일즈 매니저는 “자사는 소비자 요구 하나하나를 수용해 차량 외관 색상뿐만 아니라 실내 소재까지 맞춤형 제작에 나서고 있다“며 “예컨대 소비자가 선호하는 나무를 보여주며 해당 목재를 실내에 적용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금속이 아닌 목재를 쓰면 스피커 소리가 달라지므로 기술 부서와 협업해 원하는 퀄리티가 나올 때까지 작업한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비스포크 맞춤형 제작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4년 한 자리 수로 시작한 롤스로이스모터카의 연간 국내 판매량은 2018년 처음으로 100대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역대 최고치인 276대라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한국은 롤스로이스 브랜드에 있어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시장 중 하나로, 지난 20년간 한국 시장에서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 보여준 성과”라며 “소비자에 맞춤화한 차량 생산을 위한 비스포크 수요 또한 국내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청담 쇼룸을 새단장해 오픈한 것은 롤스로이스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016년 9월, 부산에 국내 두 번째 전시장을 오픈한 바 있으며 현재 청담 쇼룸, 판교 라운지, 부산 전시장 등 총 3개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청담 쇼룸 개관 20주년 기념 모델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 출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날 청담 쇼룸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도 출시했다. 단 2대만 제작한 한정판 모델의 색상은 ‘라임 그린(Lime Green)’과 ‘갈릴레오 블루(Galileo Blue)’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블랙과 스페셜 컬러가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투톤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럭셔리 트렌드의 중심지인 청담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이 차량의 특징은 외관과 실내 색상을 일치시켰다는 점이다.
스티어링 휠과 양털 매트, 헤드라이너 및 필러 트림 등은 모두 어두운 블랙으로 마감했으며, 내부 공간의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헤드레스트 자수와 바느질, 시트 테두리를 두른 파이핑, 도어 포켓, 시트 일부 및 센터페시아 하단에 포인트 컬러를 반영했다.
차량 내 트레드 플레이트에는 ‘청담을 위해 영국 굿우드에서 수작업으로 제작(Handbuilt in Goodwood, England for CHEONGDAM)’이라는 문구를 새겨 한정 컬렉션만의 희소성을 강조했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600마력(PS), 최대토크 91.8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로우(Low)’ 버튼을 누르면 가속 페달을 90% 이상 밟았을 때 기어 변속 속도가 50% 더 빨라져 강력한 가속력을 발휘한다. 단 2대만 한정 판매하는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의 가격은 8억원 중반대다.
글 / IT동아 김동진 (kdj@itdonga.com)
미니덕트 무선 블루투스 골전도 귀안아픈 클립형 이어폰, mi1100DT, 화이트 – 38,500원
파나소닉 오픈에어 다이내믹 스테레오 이어폰 RP-HZ47 – 9,460원
코시 페리 자동감김 클립형 블루투스 이어폰 – 26,960원
ELSECHO 넥클립식 비즈니스 고음질 통화 블루투스 이어폰, 블랙 – 34,900원
미니덕트 무선 블루투스 골전도 귀안아픈 클립형 이어폰 – 32,300원
Soullight 골전도 이어폰 귀걸이형 오픈형 블루투스 무선 귀찌형 이어버드 쏘울라이트 소울라이트, 화이트 – 39,800원
SMABAT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클립형 무선 골전도 블루투스이어폰 – 14,900원
리줌 블루투스 이어폰 RiZUM B10, RiZUM B10, 블랙그레이 – 31,800원
대륙의실수 블루투스 클립형 이어폰, 화이트, 대륙의실수 블루투스 클립형 이어폰 – 31,500원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