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은 38개 후보 가운데 기아 ‘EV9’, 비야디(BYD) ‘실’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임을 입증했다.
짐 로완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EX30으로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수상을 통해 볼보 전기화 전략에 대해 확실한 검증을 받았다”며 “완전한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EX30은 올해를 포함해 볼보자동차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30은 지난해 세계적 호평을 받으며 처음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 선데이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 탑기어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에코 워리어’ 등 주요상을 휩쓸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