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로마 노르테.
거대한 석조 두상이 테슬라 차량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보기 드문 조합이라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설이 돌았지만 한 멕시코 예술가의 설치작품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예술가의 이름은 차비스 마르몰.
약 9톤 무게의 올멕 두상 복제품을 만들어 테슬라 모델 3 위에 올려놓은 겁니다.
올멕 두상을 ‘문화의 뿌리’로, 테슬라 차량을 ‘자본주의의 산물’로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차비스 마르몰은 정체성과 사회 문제를 주로 다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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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