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배송난 지역의 물류 혁신을 위해 위밋모빌리티(Wemeet Mobility)와 스마티(Smati)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새로운 물류 인프라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주도의 물류 생태계를 혁신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티는 2011년 창업 이후 무인이동체 제어 및 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4G/5G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스마트 영상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스마트 시티 솔루션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위밋모빌리티는 VRS(Vehicle & Routing Scheduling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한 B2B SaaS 솔루션 루티(ROOUTY)를 통해 경유지 순서를 최적화하고 자동 배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핵심 기술인 경로 최적화, 배차 최적화, 관제 기능을 제주도 물류 현황에 맞춰 출시한 ‘제주오늘’ 서비스를 제주로지스틱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위밋모빌리티의 강귀선 대표는 “제주도의 구도심 뿐만 아니라 인근 섬은 물류 인프라가 취약한 배송 난지역으로,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말하며, “위밋모빌리티가 이미 해당 문제에 도전하여 성공적으로 도내 배송망을 구축한 경험이 있으며, 스마티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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