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케미칼이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공식 후원하고 지원하는 지상군 방산전시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개국, 500개사 1600부스 규모로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라케미칼은 폴리우레아 전용 아크릴계 차열도료와 친환경 폴리우레아 방수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크릴계 차열도료는 두 가지 특허 기술을 융합하여 차열 및 방수 성능을 동시에 발휘하는 제품으로 한국과 일본의 차열도료 품질기준 1등급은 물론 미국 에너지 절감형 차열도료 CRRC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특히 건물 상층부에 적용할 경우, 도표면과 비도표면과의 최대 온도차이가 17 ℃이상 나타나, 여름철 냉방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크게 기여하는 에너지 절감형 폴리우레아 도막 방수재로 평가받고 있다.
폴리우레아 도막방수재는 차열 및 방수 기능을 겸비한 독보적인 제품으로, 국방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라케미칼의 기술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民(민)주도 軍(군) 지원’의 원칙 아래 진행된 방산전시회에서 KADEX의 국방부·육군본부의 후원이 확정되고 육군본부와 DX KOREA 조직위원회가 맺은 MOU가 해지(1.18)됨에 따라 작년부터 이어진 지상군 방산전시회 관련 논란은 종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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