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결혼계획이 있어서 비용을 정리하면서 준비하고 있는데, 나한텐 너무 큰 금액들이다”,“7000만원이 넘어가는데 다들 이 정도 하는 게 맞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신혼집을 제외한 예상 지출 내역도 첨부하였는데요.
웨딩홀, 스냅사진과 같은 준비과정 약 2900만원, 본식 약 810만원, 혼수 2300만원, 신혼여행 약 1200만원의 예산을 잡아 약 7200만원 예상 비용이 합계로 정리 되어있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의견이 엇갈렸는데요.
“작년 2월에 결혼했는데 많이 쓴 거 아니다. 나는 가전 가구 제외 8000만원 썼다”, “평균비용이다. 뭐가 비싸냐?”, ,“요즘 결혼 시세 올랐다”, 반대 반응으로 “과소비 문화 같다”, “결혼식 안 하는 사람 늘어나겠다“ “혼수가전 왜 포함하냐”라는 반응입니다.
비용이 커질수록 결혼에 대한 망설임만 커지겠네요.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