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2월 26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2024 채용연계형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 양성사업은 멤버십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육생 운영, 프로젝트 운영, 멘토 및 현업 특강 등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중·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KOSA는 2022년과 2023년 1단계 사업에서 ‘성과평가 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 ERP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효성에프엠에스 채용연계반 과정을 시작으로 솔트룩스, 대보정보통신, KCC정보통신 등 각 분야 SW기업들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은 각사의 채용일정과 연계되어 교육 일정이 수립되며, 금년 12개 과정(288명 규모)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KOSA는 1단계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 ▲산업수요 맞춤형 커리큘럼 설계 ▲현업/인사담당자 특강 ▲멤버십 기업 협업 프로젝트 등 기업 주도성을 강화하여 멤버십 기업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환수 인재개발본부장은 “산업계 수요와 회원사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채용을 지원하여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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