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Arm이 차세대 Arm 네오버스(Neoverse) 기술을 발표했다.
먼저, Arm은 성능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새로운 N 시리즈 IP를 통해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로드맵을 확장했다. 네오버스 CSS N3은 네오버스 CSS N2에 비해 와트당 성능이 20% 향상됐다. 또한 Arm은 성능에 중점을 둔 V 시리즈 제품 라인에 처음으로 컴퓨팅 서브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로운 네오버스 CSS V3는 완전히 새로운 네오버스 V3 IP를 기반으로 하며, 이전 네오버스 CSS 제품보다 소켓당 성능이 무려 50% 향상됐다.
가장 작은 센서에서부터 가장 큰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가 인공지능(AI)를 수용함에 따라, 교육, 고용, 제조, 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Arm 아키텍처에서 실현되고 있다. 인프라 내에서 범용 CPU만으로는 더 이상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다.
이에,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와 같은 거대 기술 기업들은 실리콘부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체 스택을 재설계하고 최적화함으로써 까다롭고 새로운 워크로드의 성능,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궁극적으로 총소유비용(TCO)에 관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Arm 수석 부사장 겸 인프라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모하메드 아와드는 “업계 리더들이 전 세계 AI 열망의 토대로서 Arm 네오버스를 선택한 것이다. 이는 Arm의 기술 리더십 및 파트너의 혁신을 지원하는 자율성과 Arm 에코시스템의 강점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Arm은 기술, 유연성 및 파트너십을 다른 누구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결합한다는 점에서 업계에서 독보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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