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대표 김인극)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채용박람회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7일 KAIST에서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삼성전자와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4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더블유게임즈와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이날 행사에서 게임 기획과 개발 직군의 새로운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관련한 정보는 양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카지노 게임사다. 소셜카지노 게임은 게임 재화의 현금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캐주얼 게임으로 분류돼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아일러스&크레지크’에 따르면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은 2025년 85억 달러(약 11조2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을 사랑하고, 그 이상을 꿈꾸는 이들을 찾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동시에 게임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인재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와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달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결격 요건에 추가하고, 청년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항목을 반영하는 등 선정 기준을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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