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제조 회사 인투스카이가 자체 개발한 기술로 효율적인 방제 솔루션을 제공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인투스카이는 농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드론 제조 회사로, 국제 표준화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규격인 AS9100(항공우주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인투스카이는 이러한 국제 규격을 기반으로 농업용 드론을 직접 개발하고 양산, 판매까지 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직접 개발 및 양산하고 있는 덕분에 부품 수급이 원활한 것은 물론 전북 익산에 지사, 충남 당진, 서산에 각각 직영점을 두고 있으며 전국 8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한 A/S까지 책임지고 있다.
인투스카이 농업용 드론의 경쟁력은 뛰어난 비행 성능과 정밀한 제어 시스템에 있다. OnBase RTK라는 자체 개발한 기술은 기존 GPS 대비 뛰어난 위치 제어를 제공하여 자동 방제 시에도 정확한 위치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인투스카이의 지적도 자동 방제 어플을 사용하면 번거로운 사전 작업 없이 번지수 클릭 하나만으로 자동 방제 경로를 생성할 수 있다. 여기에 농경지의 지형과 장애물을 고려하여 고도, 회피 레이더를 적용시켜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인투스카이는 자사 기술이 집약된 농업용 드론 신제품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최신 트렌드에 부합한 드론 제품인 Vandi S20/S30은 인투스카이의 최고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이다. 농약통은 모델에 따라 20리터와 30리터 중 선택이 가능하며, 비료통은 50리터로 공용이다.
보관과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Z형 폴딩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암 홀더는 프레스 잠금을 사용한 원터치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정밀 계량 모듈을 통한 과부하 방지 및 트러스 구조의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인투스카이는 농업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 문의와 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대만의 한 업체는 인투스카이 총판을 따내기 위해 기술진들을 한국에 파견하여 기술 교육을 받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자사의 농업용 드론은 농업 경영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농작물 생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는데 많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농업 분야에서 기술적 혁신과 창의적 솔루션을 통해 앞으로도 농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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