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오는 2025년까지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당기순이익 25%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현금배당 및 자사주 소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정책은 최근 공시를 통해 발표됐다. 회사는 지난 20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 및 소각될 자사주의 약 65만주다.
주식 소각에 따라 발행 주식 총수는 지난해 말 발행주식 14,679,007주 대비 약 8.5%(1,250,000주)가 감소된 13,429,000주가 남는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난해 12월 14일 주당 70원 배당 계획을 공시했다. 올해 1월 31일에는 60만주 규모 자사주 소각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주 친화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당기순이익의 25%이상의 금액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주주이익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기업 밸류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