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 영향으로 올해 재수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문대학교는 신입생 추가 충원을 위해 자율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정시 지원자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 14∼20일, 추가모집은 2월 22∼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 재수, 반수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대학 부설 교육원을 주목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회계세무, 사회복지학, 경영학, 정보통신전자공학, 체육학, 시각디자인학 등 일반학사 12개 전공, 성악, 관현악, 피아노, 교회음악, 실용음악 등 음악학사 5개 전공을 운영한다.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며, 수시, 정시 지원 횟수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고교 졸업자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반수를 고민하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이 2024학년도 1학기 입학을 위해 지원 중”이라며 “재학 중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해당 전공 분야에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 이상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 6개월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학생들은 대학 캠퍼스 생활, 지방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제공,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수시, 정시 지원 횟수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인적성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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