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메오(대표 장승익)와 AAI헬스케어(대표 이창석)가 ‘우수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유니메오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좋은케어’를 통해 AAI헬스케어 보험 가입자 대상으로 선정된 우수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좋은케어의 매칭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매칭 알고리즘으로, 환자의 특성(성별, 성향, 질환, 중증도 등)에 맞는 간병인 선발 후 전담 매니저가 최종 확인해 사전/사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청 후 20분 내 간병인을 매칭 받을 수 있으며, 2시간 이내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당일 신속 매칭이 가능한 이유는 좋은케어만의 체계적인 간병인력 관리 시스템과 자체 매칭 알고리즘, 전문 매칭 매니저가 결합된 ‘휴먼 터치’의 결과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소속 간병인의 서비스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간병인에게 직무 이론 및 실습,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상시 실시 중이며, 모든 서비스 이용 건의 90% 이상 후기를 받아 등급제로 철저히 간병인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 돌봄 비용에 대한 환자/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간병인 서비스 품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보험사가 제공하는 간병인 지원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보험사 및 상조회사들이 기존 입원, 치료, 검진비만 지원됐다면 현재는 간병인, 동행 매니저 지원 등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는 신규 상품을 활발히 연구 및 판매 중에 있다.
이외에도 이번 양사의 협약으로 고품질의 간병 서비스를 가입자 본인 외 가족까지도 보장 기간만큼 자유롭게 서비스 신청 가능하다.
유니메오 관계자는 “고품질의 돌봄 서비스를 원하는 시니어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시니어 보험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보험사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메오는 좋은케어 서비스로 3년 연속 한국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 경제가 선정한 2024년 대한민국 성장챔피언 기업 150개 중 전체 순위 20위,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AAI헬스케어는 현재 삼성생명 등 국내 14개 보험사와 네이버, 세라젬 등 16개 일반기업의 고객 153만 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을 통해 진료예약 대행, 건강검진 설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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