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1인칭슈팅(FPS) 게임 ‘발로란트’가 PC방 인기 게임 순위를 끌어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14일 기준 PC방 점유율 9.01%(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15일 기록한 8.87%을 상회하는 수치다.
발로란트는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만든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FPS 게임이다. 2020년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마케팅, 입소문 등에 힘입어 역주행 흐름을 이끌어냈다.
2022년 중반부터 PC방 점유율 및 순위를 끌어올린 발로란트는 2023년 PC방 순위 톱5를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PC방 FPS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넘어 대세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