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사업 이해도 제고
두원공과대학교(이하 두원공대)가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 참여기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두원공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중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매년 14억원(전체 7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아 매년 150명 이상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현재 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단은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 참여기업과 체계적인 공동교육 모델을 구축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이러한 교육시스템은 반도체 분야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측면을 고려할 때 현재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서 두원공대가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반도체 분야가 국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반도체 분야에서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고도화와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인재 양성,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에 있어 반도체 분야 참여기업과의 협력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두원공대 부트캠프사업단은 2023 반도체 부트 캠프 사업 이해도를 제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23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 & 참여기업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이 날 참여기업 25개사 중 16개사가 참석하였다.
인재 확보와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참여기업과 대학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트캠프 사업단과 참여기업간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4년 반도체 분야 ‘현장 수요 기반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공유했다.
워크숍은 반도체부트캠프사업단 이무영 단장의 내빈 소개와 두원공대 임해규 총장과 박정규 부총장의 환영사 및 격려사로 시작됐다. 이후 23년 사업추진 현황 및 24년 이수자 관리 플랫폼에 구축되는 기업 – 인재 매칭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참여기업과 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과의 상호협력을 체결한 내용의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참여기업 보명이티씨 조범희 이사의 △반도체기구설계분야 △AI융합과 △로봇팔 제작 경진대회 등의 공동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한 기업들의 간단한 회사 소개, 간담회, 저녁만찬을 통한 기업간의 네트워킹도 진행되었다.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 이무영 단장은 “올해 부트캠프 사업의 기본 방향과 주요 내용 논의를 통해 ’24년 사업 성과 방안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참여기업과 상생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구축해 나가며 기업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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