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가상현실 상담 전문기업 야타브엔터가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AI, 데이터 사이언스, 옴니버스 및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업계 최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파트너사에게는 전문 소프트웨어 툴과 최신 리소스, 업계 전문가 및 AI 관련 기관과의 협업 기회 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인셉션’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된 ‘야타브엔터‘는 대표 서비스인 ‘메타포레스트‘를 자체 개발 및 운영 중인 기업으로, 가상현실과(VR)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VI’표정 인식 알고리즘을 상담 프로그램에 적용한 세계 최초 가상현실 상담 전문 기업이다. 특히 가상현실 속 상담자와 내담자의 소통 효과성을 입증한 논문 발표로도 전문성을 인정받아, 업계 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야타브엔터 이성찬 대표는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인셉션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교류를 통해 메타포레스트의 기술력을 고도화시키고, 상담이 필요한 국내·외 모든 분이 편리하면서도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엔비디아와의 적극적인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개발뿐 아니라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시키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도약점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야타브엔터는 이번 ‘CES 2024’에 참여, 미국 내 다수 대학과 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4월에는 미국 학회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현재 미국 LA ‘야타브엔터’ 현지 법인이 설립되어 상담 업계 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선두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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