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는 7일 개최된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서영훈 회장이 제27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고 8일 발표했다. 서 회장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회장을 지낸 데 이어, 협회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선임이 결정됐다.
서영훈 회장은 고려대학교 농화학과 및 MBA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솔베이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사이언스코 대표로 재직 중이다. 서 회장의 리더십 하에 FORCA는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 재선임을 통해 한국외국기업협회는 16,000개의 외국인 투자 기업을 대표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재선임 취임사에서 서 회장은 외국기업의 날 개최뿐만 아니라 새로운 ESG 프로젝트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서 회장은 글로벌 기업 리더십의 중요성과 변화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 ESG 이니셔티브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성장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외국 직접 투자(FDI) 유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서 회장은 기업 간 교류 증진과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한국 경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외국기업협회가 한국 경제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