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용의자’ 원신연 감독과 구교환-유재명-서현 등 배우들이 호흡 맞춰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에서 제공∙배급하는 SF 감성 대작 <왕을 찾아서>가 5일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하며 2024년 극장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이번 영화는 <봉오동 전투>, <용의자>, <세븐데이즈> 등으로 연출력을 입증받은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구교환 배우와 탄탄한 연기력의 믿고보는 유재명 배우, 다양한 작품으로 매력을 선보여 온 서현 배우가 호흡을 맞추는 등 일찌감치 2024년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왕을 찾아서>는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거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 군의관 도진(구교환)과 마을 주민들의 모험을 그린 SF 감성 대작으로, 원신연 감독의 8픽쳐스와 위지윅의 자회사인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을 맡고, 위지윅의 영화사업본부가 스핀오프해서 설립한 위드에이스튜디오에서 제작 총괄을 맡았다. 위지윅은 메인 투자사로 참여해 제공∙배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왕을 찾아서> 런칭 포스터는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친구가 불시착했다!’는 카피와 함께 미지의 숲 속에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와 이를 살펴보는 군의관 ‘김도진’(구교환)의 모습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전혀 다른 두 존재의 만남이 과연 어떤 관계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며, 새로운 상상력이 담긴 감성과 차별화된 비주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을 기대케 한다.
이어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손님과 함께 펼쳐지는 예상 못한 사건의 과정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무장지대 ‘펀치볼’ 보건소로 파견된 군의관 ‘김도진’은 아파트만 한 로보트가 나타났다고 제보하지만 이는 터무니없는 얘기로 치부된다. 하지만 인간의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커다란 발자국과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정체불명의 우주선, 그리고 ‘펀치볼’에 주목하는 세력까지 연이어 등장하며 지구에 찾아온 거대한 친구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커지게 한다. 여기에 펀치볼 마을의 주민 ‘주복’(유재명), 펀치볼 마을 보건소의 유일한 간호사 ‘정애’(서현)의 모습까지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예고편 후반에는 ‘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거대한 존재의 베일이 공개되어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위지윅은 이번 <왕을 찾아서>의 Cg/vfx 제작을 맡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상 속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 구현, 지금껏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스토리텔링을 예고한 이번 작품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후반 제작을 수행할 위지윅은 <마녀>(2018), <승리호>(2021)에서 선보인 VFX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왕을 찾아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지윅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메리크리스마스’, ‘골드프레임’, ‘MAA’ 등 제작사와 매니지먼트사를 산하에 둔 종합 미디어콘텐츠 제작사로, ‘재벌집막내아들’ 등 드라마 콘텐츠, ‘스트릿우먼파이터2’ 등 예능 콘텐츠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 <왕을 찾아서>를 통해 영화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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