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매퍼(대표 김달주)의 AI 기술이 적용된 안전 점검 소프트웨어가 국내 시설물 점검 단일 솔루션 중 최초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30일(화) 인공지능 시설 안전 분석 솔루션 기업 코매퍼(대표 김달주)는 자사 AI 기술을 적용한 안전 점검 소프트웨어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으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시설물 AI 점검 분야의 단일 솔루션으로 GS인증을 받은 사례로는 국내 최초이다.
GS인증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안전성, 기능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점검하여 부여하는 최고 등급 국가 품질인증제도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 개발 제품으로 지정된다.
코매퍼가 출시한 ‘SAFETY ALWAYS’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통해 안전 점검 전 과정의 자동화를 실현한 국내 최초 AI 솔루션이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작업을 일컫는다.
‘SAFETY ALWAYS’는 현재 국내 안전진단 전문기업, 감리 회사, 건설사,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기술 검증을 완료 후 사용 중에 있다. 자율주행 드론 촬영, 촬영 이미지 파일 관리, AI를 이용한 손상 정보 검출 등 시설물 점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적은 비용으로 상시적인 점검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코매퍼는 5,200억 원 규모의 국내 시설물 안전 점검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CES 2024 참가, 해외 유관기업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디지털 안전진단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토목건설, 교량, 댐, 빌딩, 터널 등 안전진단 시장과 더불어 군사 및 보안시설 경비, 탐지 관련 분야로의 확장도 예정되어 있다.
코매퍼 김달주 대표는 “자사의 디지털 시설물 점검 소프트웨어는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점검 맞춤형 솔루션”이라며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윈 생태계 확산을 가속화하는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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