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기반의 반려동물 펫시터 APP을 운영 중인 ‘펫봄’(대표 김도영)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면서, 펫시터를 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 코로나19 팬데믹 등 사회적 이슈의 영향으로 국내 반려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적다.
애견호텔, 애묘호텔, 지자체 돌봄 등 서비스가 있기는 하지만 내 근처에서 이용하기에는 용이하지 않고 여러가지 이유로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 등도 많다.
‘펫봄’의 김도영 대표는 “반려동물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연휴기간에 반려인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펫봄은 실제로 반려동물과 반려하며 발생한 여러가지 고민, 이슈 등을 최대한 해결하려고 노력한 반려동물 펫시팅 어플”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펫봄은 3단계 심사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반려인들 만을 동네 돌봄님으로 승인한다. 현재 전국에서 3,600명 이상의 돌봄님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균 돌봄평점은 4.99점으로 보호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실제로 지난 추석 연휴에 펫봄을 이용해 방문 돌봄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한 사용자는 “직접 돌봄님들의 소개글, 반려경험, 비용, 후기 등을 직접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어 믿을 수 있었다”며 “명절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돌봄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내주고 음성, 영상 통화도 가능해 올 설 명절에도 일찌감치 돌봄 예약을 완료 해 둔 상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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