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인공지능(AI) 기업 뉴다이브와 동아대학교 조형문화예술연구소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힘을 합쳤다.
동아대학교 조형문화예술연구소(연구소장 김승호 교수)는 순수 예술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의 예술현장과 학생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모든 산업의 영감이 되는 예술과 인공기능 기술을 결합하여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시도를 할 예정이다.
뉴다이브(대표 이찬민)는 현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1층 비스페이스(b-space) 입주기업으로, 문화예술·IT개발·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뉴다이브는 기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심리 분석 기술을 통해 서로가 가진 데이터를 교류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동아대학교 조형문화예술연구소의 연구소장 김승호 교수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는 단순히 어느 한 분야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존 방법을 그대로 옮겨만 와서는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에 대해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오감과 감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예술이라는 분야와 트렌디한 기술이 자연스럽게 융·복합이 될 때 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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