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텔레다인르크로이(지사장 이운재)는 자사 특허 제품인 크로스싱크(CrossSync) PHY 기술이 PCI 익스프레스(Express) 6.0 사양을 지원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새로운 PCIe 6.0 CEM 인터포저 PE6117UIA-X는 텔레다인르크로이의 웨이브마스터(WaveMaster) 8000HD 또는 랩마스터(LabMaster) 오실로스코프에서 동작하는 크로스싱크 PHY 소프트웨어와 사용되며, 크로스싱크 PHY는 PCI 6.0 물리계층과 프로토콜 계층을 동시에 확인하는 업계 최초로 개발된 크로스 레이어 분석 솔루션이다.
PCIe 6.0은 처음으로 다중 레벨 신호(PAM4)를 적용한 PCI 익스프레스 기술이다. PCIe 6.0은 PCIe 5.0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전송 속도보다 두 배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제1세대 PCIe 6.0 시스템 및 디바이스를 설계하는 개발자들은 새로 적용된 PAM4 신호 방식과 더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다루기 때문에 측정 복잡성과 상호 운용성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디바이스 및 상호 운용성 문제는 주로 전기적인 특성, 프로토콜 상호 동작 또는 이 두 가지 모두에서 발생한다.
크로스싱크 PHY 기술은 PCIe 인터페이스 테스트에서 엔지니어에게 완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오실로스코프와 프로토콜 분석기를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크로스싱크 PHY 기술은 물리 계층 신호와 프로토콜 분석기 트레이스를 단일 시스템에서 분석하여 서로 다른 계층의 트레이스를 시간적으로 싱크 시켜 상호 관계를 파악할 수 있으며, 탐색 및 분석할 수 있다. 이런 분석 기능은 텔레다인르크로이만 제공하는 특별한 기능이다.
오실로스코프와 프로토콜 분석기의 기능이 원활하게 통합되어 PCIe 6.0 링크 테스트를 간단하게 진행한다. 처음 개발한 장치를 동작 중인 링크 상태에서 문제를 빠르게 식별함으로써 시장 진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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