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틸론은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메타버스 종합 기술력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최근 개최 중인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에서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XR기술은 물론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아키텍트 설계, 코어드라이버 개발, 클라우드 가상화 등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들을 융합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안에서 실시간 경기 중계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전에 없던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틸론은 자체 메타버스 서비스인 ‘센터버스(CenterVerse)’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 솔루션과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응용 및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메타버스 종합 기술력의 기반 위에서, 틸론은 메타버스 분야의 융합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강원도 여러 곳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스포츠 이벤트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은 디지털트윈 기술과 판타지 요소의 결합으로 현실과 유사한 가상공간을 창출해냈다. 틸론이 구현한 이러한 메타버스 공간은 대규모 사용자가 동시에 안정적으로 접속하고 활동할 수 있게 설계하였으며, 많은 사용자의 동시 접속을 위한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DB) 및 API 설계를 통해 1만 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메타버스 안에서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 동계 스포츠 미니게임을 통해 사용자들이 스포츠의 스릴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이 게임들은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경쟁적인 요소를 제공하여 몰입도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성화봉을 획득하여 여러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게임 안에서 획득한 포인트로는 한복, 곤룡포 등의 아바타 캐릭터를 위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틸론의 이번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의 메타버스 개발 총괄을 맡은 이종수 본부장은, 미래 지향적 접근 방식과 글로벌 IT시장에서의 확장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틸론은 이번 국제스포츠대회에서의 메타버스 플랫폼 성공을 통해 기술적 역량과 혁신적인 접근을 세계에 입증했다. 이번 종합적 경험은 우리가 글로벌 IT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면서,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단순한 가상 현실을 넘어 디지털과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물며 사용자들은 전례 없는 상호작용을 하게 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상 공간에서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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