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생활용품 전문기업 ‘조지루시 마호빙’이 지난 12월, 한국 지점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지루시 마호빙은 보온병과 텀블러, 보온도시락, 전기밥솥, 가습기 등의 생활용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코끼리 밥솥을 시작으로 보온도시락, 보온병 등의 제품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맘카페를 중심으로 조지루시의 가습기가 안전하고 성능이 좋은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가열식 가습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한국 지점 설립은 자사의 제품이 또 한번 인기를 끌고 있는 최근의 현상과 관련,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조지루시 마호빙은 국내에서 가습기를 중심으로 스테인리스 보온병, 텀블러, 보온도시락, 푸드자(죽통) 등의 제품을 판매 중에 있으며 한국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조지루시의 기술을 활용한 상품 카테고리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한국 지점 설립을 계기로 국내 판매 대리점 및 협력사와의 제휴를 통해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며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조지루시 마호빙 관계자는 “조지루시는 지난 1996년에도 한국 지점을 설립, 2006년까지 10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안함에 기여하는 다양한 생활용품들로 풍요로운 삶과 고객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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