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하이텍이 중국 후난순화리튬(순화리튬)과 폐배터리 재활용 가공 공장 설립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부각되면서 기업들은 자원을 사용한 뒤 버리는 직선적인 접근이 아니라 이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에코하이텍은 폐배터리 내 금속을 추출하여 신규 배터리 제조에 활용 또는 판매하거나 폐배터리를 기존 용도가 아닌 다른 용도로 재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폐배터리 재활용 가공 공장 설립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확보하고, 합작사 설립 등을 통해 생산역량 규모를 키우며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에코하이텍은 원재료 추출 기술에 대한 양산성 검증을 진행하면서 BaaS(Battery as a Service) 및 BMR(Battery Metal Recycle) 사업모델을 세워 폐배터리 선점을 위해서 2차전지 기업들은 다양한 기업들과 리사이클링 협약 및 MOU(양해각서)를 맺어 전기차 폐배터리 수거경로를 다각화하고 있다.
2차전지 제조기업인 에코하이텍,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 KST모빌리티와 협업하여 10만㎞ 이상을 운행한 전기택시 배터리를 확보하고 이를 전기차 충전 ESS로 재제조하는 비즈니스를 실시하고 있다.
에코하이텍 관계자는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후 더 이상 배터리 사용이 불가능할 때 배터리 분해·정련·제련을 통해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메탈을 뽑아내 다시 사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ESG 경영을 넘어 원자재 안보를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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