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24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200여명 임직원 및 파트너와 신년회를 열었다.
이날 신일은 열정과 능력, 목표 달성을 위한 패기와 의지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경영 환경 등을 돌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새로운 슬로건 ‘SAY YES 2024’를 발표하고 선제적 움직임을 통해 시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긍정의 힘을 강조했다.
2024 정책발표 부분에서는 △영업 △마케팅 △홍보 △상품 △디자인 △서비스 등 팀 조직별 전방위적인 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디자인과 소비자 사용 환경 등에서 혁신을 불러올 신제품 개발과 디지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 종합가전 분야를 리딩하고 고객 응대 전담 인원 확충과 AI 기술을 접목시킨 응대 방식의 변화 등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방위적 경기 침체의 파고속에서도 신일 가족들의 땀과 열정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고 말하고, 창립 65주년을 맞는 2024년에도 불확실한 외부 환경에 굴하지 않는 강한 내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기를 기원했다.
정윤석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지속가능한 생존과 성장기업으로 도약할 중요한 시기이고 신일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며 “어렵고 힘든 환경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행복한 팀워크로 2024년 신나고 행복하게!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