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자사가 국세청 홈택스에 구축한 통합인증 서비스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위한 본인인증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온시큐어의 국내 최초 통합인증 서비스는 전자서명법 개정과 공인인증서 의무화 폐지 이후 빅테크 기업들이 선보인 수많은 민간인증앱들을 하나의 창으로 제공해준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토스, 카카오톡, 카카오뱅크, 패스(PASS), 토스, KB, 신한 등 다양한 간편 인증 서비스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편리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020년 말 통합인증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국세청 홈택스에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라온시큐어가 구축한 통합인증 서비스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초, 올해로 4년째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내 본인인증을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연말정산 시 별도의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거쳐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의 통합인증 서비스는 그 외에도 ‘옴니원CX’라는 브랜드로 다수의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 대학, 병원 등에 도입돼 인터넷 주택청약, 보험 환급금 조회, 공기업 입사지원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대한민국 근로소득자라면 대부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라온시큐어의 통합인증 서비스를 이용해봤을 것”이라며 “연말정산뿐 아니라 금융 서비스, 청약, 취업, 다양한 경제활동 등 일상 전반으로 라온시큐어의 통합인증 서비스가 확산되어 가며 ‘국민 통합인증’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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