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아] 오라클 “클라우드 ‘빅4’에 등극한 OCI, 서비스 전반에 생성형 AI 적용”
2024년 01월 26일
[IT동아 김영우 기자] 25일, 한국오라클이 자사의 클라우드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파트너사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연례행사,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Oracle Cloud Summit)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김성하 한국오라클 사장, 알리스테어 그린(Alistair Green) 오라클 JAPAC(일본∙태평양) 클라우드 수석부사장, 유중열 한국오라클 부사장 등이 진행하는 기조연설이 진행되었으며 취재진 상대의 기자간담회도 열렸다.
기자간담회의 시작을 알린 탐 송 한국오라클 회장은 최근 기업들은 각자의 환경 및 업무 특성 때문에 온프레이스와 클라우드 사이에서, 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오라클은 이렇게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동시에 활용하여 여러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가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의 2023년 보고서를 인용, 기존 시장의 3대 강자였던 AWS(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에 이어 OCI가 4번째 강자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오라클은 작년 6월에서 11월 사이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의 성과를 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부문 클라우드 부문에서 4배가량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중견∙중소∙스타트업 부문 클라우드 성과가 60% 이상 성장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우버, 틱톡, 엔비디아, AT&T를 비롯한 다수의 유명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버의 경우는 AWS, 애저, 구글을 비롯한 기존 클라우드 3대 강자까지 함께 고려하다가 결국 OCI를 선택하게 된 경우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OCI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탕 송 회장은 비용과 속도, 그리고 보안면에서의 우위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관리 및 이용면에서의 편의성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누구나 손쉽게 높은 수준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생태계 전반에 생성형 AI를 내장 적용한다는 정보도 전했다. 이를 위해 ‘OCI 생성형 AI(OCI generative AI)’를 정식 출시하고, OCI 생성형 AI 에이전트(OCI generative AI Agents) 베타와 OCI 데이터 사이언스 AI 퀵 액션(OCI Date Science AI Quick Action) 베타의 출시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메타(Meta)의 라마 2(Llama 2) LLM을 원활하게 통합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고객 서비스 및 마케팅, 영업, 제품 개발, 위험 관리 및 법무, 전략 및 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렉 파블릭(Greg Pavlik)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사업부문 AI 및 데이터 관리담당 수석부사장은 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소개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에 통합되어 하나의 제품처럼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사전구축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많은 비즈니스 문제를 빠르고 스마트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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