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은 전체 회원 수 2,400만 명에 달하는 해피포인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섹타나인은 본격적으로 맞이한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2014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해피포인트앱(이하 해피앱)’을 선보인 바 있다.
섹타나인은 배달·픽업·선물 등 모바일 환경에서 소비자 구매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여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해피오더앱’을 통해 SPC 브랜드 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배달이나 픽업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보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인 ‘해피크루’도 운영하고 있다. 해피포인트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및 AI 기술을 활용해 배달원과 점주,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라스트 마일(운송 서비스 마지막 단계) 서비스다.
이 밖에도 제휴사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F&B 마케팅 플랫폼과의 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섹타나인은 지난 5월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멤버십 및 포인트 제휴, 풀필먼트 서비스 영역 강화, New-Tech 서비스 기반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BBQ 앱에서도 해피포인트 적립 및 복합결제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섹타나인을 이끄는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의 디지털 강화 경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허희수 부사장은 ‘섹타나인’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및 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 외에도 바코드를 찍을 필요 없이 상품을 계산대에 올려두면 결제를 지원하는 ‘AI 스캐너’,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챗GPT’를 활용한 배스킨라빈스의 광고 영상 제작 등 SPC그룹의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멤버십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략적 제휴를 통한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모바일 커머스 라이브 방송 ‘해피 라이브’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이커머스 사업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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