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윤활유 제조 기업 엑소루브와 글로벌 최대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가 엔진오일 파트너쉽 및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엑소루브는 페트로나스의 엔진오일을 국내 시장에 공급 및 독점적 마케팅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페트로나스 본사 트윈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엑소루브 원성현 대표이사와 페트로나스 실무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글로벌 최대 규모 에너지 기업이자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페트로나스는 국가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도 진출하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석유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AMG 페르토나스 F1 팀의 공식 스폰서로서 엔진오일 및 윤활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는 F1 선수 미하엘 슈마허가 속했던 팀으로 유명하다. 엑소루브는 페트로나스로부터 엔진오일 마케팅 독점 지위를 확보함에 따라 국내 엔진오일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엑소루브는 페트로나스의 엔진오일을 국내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엔진오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국내 자동차 윤활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페트로나스와 협력을 통해 엔진오일의 품질과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소루브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우리 회사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최고의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와 함께 국내 자동차 윤활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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