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이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지역의 해양·파생금융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동남권 지역에 소재한 대학생 선박금융동아리와 증권연합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학생 주도의 지역 금융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며, 부산금융중심지의 핵심 분야인 해양·파생금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 기여와 함께, 집중학습을 통한 지역내 해양·파생 금융인력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됐다.
지원기간은 2024년 1년 간이며, 지원대상은 부산선박금융연구회(BMEC)와 부산·울산·경남 증권연합동아리(부증련)로서 참여 학생들은 국내외 금융 보고서 분석 및 발표 등을 통해 금융산업 및 시장에 대한 이해력을 제고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관계자는 “부산국제금융중심지 육성 제1 과제가 전문인력 공급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향후에도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의 미래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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