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 30일 한 캠페인을 공개했는데요.
질병을 얻어 시력을 잃은 한 여성의 사연으로 시작합니다.
그녀는 어릴 적엔 말을 탈 수 있어 행복했지만, 눈이 캄캄해진 지금은 자유롭게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있죠.
현대차는 이 여성을 위해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준비시키는데요.
우선 네바다주의 운전면허 시험장으로 향합니다.
25년 차의 깐깐한 운전면허 시험관이 보조석에 탑승했는데요.
속도, 차선 바꾸기, 반응 시간까지 사람이 치르는 방식처럼 시험을 본 겁니다.
결과는 만점.
이제 그녀는 혼자서도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으로 로보택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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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