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캠페인이 캐나다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캐나다 시민단체 ‘비전 제로 밴쿠버’가 만우절 전날 새로운 안전 캠페인 ‘보행자 벽돌 횡단 시스템’을 발표한 건데요.
보행자가 벽돌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운전자의 주의를 끌 수 있어 편안하게 횡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자동차 중심의 도로 문화를 풍자하기 위한 거라 하네요.
발포 고무로 만들어 보행자와 차량 모두에게 안전한 이 캠페인은 밴쿠버 시내 곳곳으로 확대 적용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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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