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하다 균형을 못 잡고 가드레일에 충돌하거나,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고, 부딪친 뒤 휠이 찌그러지고 타이어가 펑크난 모습까지 영상으로 올라왔죠.
이러한 영상에 대해 샤오미는 운전 미숙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밝히며, “커브를 돌면서 엑셀을 밟았는데 너무 빨랐다”, “사고와 차체의 결함과는 아무 상관 없다”라며 해명하였습니다.
샤오미의 SU7은 지난 28일 출시 되어 최고 29만 9900위안(약 5570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샤이칸'(샤오미+타이칸)이라는 별명까지 생겨났는데요.
이렇게 되면 별명은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