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아] 스타트업 투자 유치 프로젝트 ‘와우데이’ 개최…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결의 장

[IT동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및 전문 미디어인 와우파트너스(대표 김태현)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 유치 지원 프로젝트 ‘와우데이(WOW Day)’를 개최했다.
와우파트너스의 '와우데이' 진행 현장 / 제공=와우파트너스
와우파트너스의 ‘와우데이’ 진행 현장 / 제공=와우파트너스

5회 째를 맞은 와우데이는 지난 해부터 개최되고 있는 와우파트너스의 대표적인 데모데이 행사로, 와우파트너스가 선발한 유망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 또는 투자사 관계자 등이 오프라인에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이벤트다. 와우파트너스는 올해부터 좀더 활발한 투자 네트워킹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짝수 월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 S1에서 개최된 2025년 2월 와우데이에는 사전 선발된 8개 스타트업 대표를 비롯해,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창업지원기관 및 중견/대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패션 이커머스 모델 컷/사진 생성 SaaS 개발사인 ‘코디미’, ▲IT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위한 AI 협업툴인 ‘에포소(EPOSO)’ 개발사 ‘인스피리오’, ▲바이오 기술과 AI 기술을 통해 유전자 치료제의 오프타깃(off target-부작용) 문제를 해결하는 ‘호야랩’, ▲해외 유악 전문 솔루션인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엘에프’, ▲암 진단/치료에 필요한 PET-CT 분석 AI 스타트업 ‘슬라이스마인드’, ▲비전 AI 기술을 통해 미세먼지/대기 상태를 측정하는 ‘딥비전스’, ▲전자감압지와 필름형 압력분포측정 솔루션을 개발한 ‘카이트로닉스’, ▲택배 물류 상하차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스피드플로어’ 등 4개 분야 8개 혁신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진행, 발표했다.
와우데이 참가한 스타트업 대표가 IR 피칭을 진행하고 있다 / 제공=와우파트너스
와우데이 참가한 스타트업 대표가 IR 피칭을 진행하고 있다 / 제공=와우파트너스
7분 간의 짧은 발표시간에도 각 스타트업 대표는 자사의 기술과 제품, 솔루션의 차별점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고,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에서 투자자, 관계자들의 심도 깊은 질문에도 충실한 답변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각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성장 가능성, 독점 기술력, 매출/고용/투자 현황 등에 관해 궁금해 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도 이들간의 교류와 소통은 계속됐다.
8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제공=와우파트너스
8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제공=와우파트너스
와우파트너스는 자사의 스타트업 미디어인 와우테일을 통해, 투자 유치를 원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소개하는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 동안 200여 개의 창업팀 또는 스타트업을 발굴했고, 이 중 30% 이상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와우파트너스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기획자’ 승인을 받았고,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위한 펀드 결성도 완료함으로써 액셀러레이터 역할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와우넥스트’ 1기 창업팀 모집을 끝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제 6회 와우데이는 4월 개최될 예정이다.
김태현 와우파트너스 대표는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의 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그들을 지원, 육성하겠다”며, “정기적인 와우데이 운영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활발하게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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