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클릭!이 차]제로백 2.7초…로터스 차세대 전기 세단 '에메야' 1 로터스 에메야](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4/04/news-p.v1.20240404.37c57804d45e4807a7992d49d40ebe08_P1.jpg)
에메야는 듀얼 모터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탑재해 900마력 이상 출력을 뿜어낸다. 제로백이라 불리는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 시간은 2.78초(에메야 R 기준)다. 80㎞/h에서 120㎞/h 추월 가속 시간은 2초에 불과하다.
![[전자신문] [클릭!이 차]제로백 2.7초…로터스 차세대 전기 세단 '에메야' 2 로터스 에메야](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4/04/news-p.v1.20240404.9917935342d14d2aa40b4954481897bf_P1.jpg)
에메야는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다스릴 8개의 통풍구를 차체 곳곳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주행 성능과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개선하며 브레이크와 모터, 배터리의 냉각 성능을 높인다. 900마력 넘는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이유다. 공기저항 계수는 양산차 최고 수준인 0.21Cd다.
![[전자신문] [클릭!이 차]제로백 2.7초…로터스 차세대 전기 세단 '에메야' 3 듀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을 탑재한 로터스 에메야.](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4/04/news-p.v1.20240404.43e25459449a4a278bdf9d996a90fe4f_P1.jpg)
듀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은 우수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지녔다. 4개 라이다(LiDAR)와 18개 레이더, 7개의 800만 화소 카메라, 5개의 500만 화소 등 다양한 센서와 결합했다. 어두운 도로나 악천후 조건에서도 차 주변 최대 200m 반경 장애물까지 스캔할 수 있다.
![[전자신문] [클릭!이 차]제로백 2.7초…로터스 차세대 전기 세단 '에메야' 4 로터스 에메야 실내.](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4/04/news-p.v1.20240404.7293a141b9944359b501d85b7f15b95c_P1.jpg)
![[전자신문] [클릭!이 차]제로백 2.7초…로터스 차세대 전기 세단 '에메야' 5 로터스 에메야의 15.1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4/04/news-p.v1.20240404.b362fa8e6f064136b4ce5cf0b440b6ff_P1.jpg)
운전석 앞 유리에는 55인치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마련해 주행 정보를 크게 띄운다. 센터패시아 중앙에 자리한 15.1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와 로터스 하이퍼 O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