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란 청년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해 사회참여 및 역량강화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심의를 거쳐 17개 시·도에서 18개를 선정하고 있다.
세한대학교는 작년에 보여준 발전된 사업운영과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도 운영기관에 연속 선정되게 됐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단장(교수) 1인, 슈퍼바이저 1인, 행정인력 1인, 제공인력 4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지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바른자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양대중)는 신체건강 분야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체개발’한 바른자세 서비스를 통해 청년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에 정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신체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만 19세∼34세 청년(전남 조례에 따라 45세까지 가능) 사이로 3개월 동안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종료 후 재판정을 통해 최대 6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청년사업단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 청년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 기준 등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전라남도와 청년사업단은 3월 중 시·도와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운영 준비에 착수한다.
청년사업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 제공인력은 3월 중, 각 사업단을 통해 채용계획 및 자격 기준을 확인하고 응시할 수 있다. 4월부터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서비스 종류, 대상자 기준 등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신청한 후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양대중 전남 청년 바른자세 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에 힘써 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산학협혁단에 감사하다”며 “청년사회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