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된 영상엔 녹말 이쑤시개를 잘 씻어 기름에 빠삭하게 튀긴 후 체다치즈 소스·불닭 소스 등 각종 소스와 함께 먹는 모습들이 담겼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먹어도 되는 건지 몰랐다”, “맛이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식용이 아니라 몸에 해로울 것 같다”는 반응들이 엇갈렸는데요. 녹말 이쑤시개 튀김은 과자처럼 바삭한 식감이라는데 과연 먹어도 괜찮을까요?
녹말 이쑤시개는 나무 이쑤시개를 대체하기 위해 자연환경 보호 측면으로 제작되었죠.
옥수수나 감자녹말로 만들어서 먹어도 그다지 큰 문제는 없으나 식용 목적으로 만든 게 아니기 때문에, 제품들은 ‘인체에는 무해하나 드시지 마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네요.
아무리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말이 있지만 음식을 놔두고 ‘굳이 이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