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화글로벌데이터코리아는 ZKP(영지식 증명)에 최적화된 ZKPSoC칩을 개발해 ZKP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세계 최초의 ZKP SoC(영지식 증명 스마트 컴퓨팅) 아키텍처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프라이버시 컴퓨팅 생태계인 ZPN 퍼블릭 체인을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ZPN 퍼블릭 체인은 영지식 증명, 지능형 컴퓨팅 및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통해 기업을 위한 고성능의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데이터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의 ZKPSoC 아키텍처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프라이버시 컴퓨팅 에코시스템으로, ZPN은 프라이버시 컴퓨팅의 미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과 개발자를 위해 지속 가능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ZPN 퍼블릭 체인에 적용되는 ACCSEAL사의 영지식 증명(ZKP) SoC 가속칩은 12nm 제조 공정을 사용하며, 타사 칩 대비 약 1,000배 이상의 연산능력과 복잡한 MSM 및 NTT 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
ZPN 퍼블릭 체인은 향후 금융, 의료, 공급망, 인공지능 등 여러 산업을 위한 원스톱 프라이버시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이 데이터 공유 및 계산을 하는 도중에 원본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체 간 데이터 협업을 달성할 수 있다.
ZPN 퍼블릭 체인은 각종 부문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금융 부문에서는 은행과 조직이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리스크 관리 계산과 사기 방지 분석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의료 부문에서는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정밀 의학 및 신약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순화데이터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ZPN 퍼블릭 체인 출시를 통해 회사가 가진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행력으로 3년내 전세계 ZKP SoC 시장의 30%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순화글로벌데이터코리아는 순화글로벌데이터의 한국지사이자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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