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UNICE)가 최근 비트겟(BitGet) 거래 지원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측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거래소 측의 잦은 기준 변경과 과도한 요구 사항, 그리고 외부의 불특정 다수의 악의적인 매매로 인해 프로젝트 발전과 홀더들에게 돌아가야 할 이익이 제3자에게 유출되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유니스는 이러한 불안정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비트겟 거래 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 했으며, 사용자 거래 편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동시에 프로젝트 로드맵에 맞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5월로 예정된 베타 서비스 공개에 앞서, 메신저 서비스 기능 테스트를 위해 오는 3월 중 알파 테스터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 측은 알파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검증할 방침이다.
한편, 유니스가 다른 재단과의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정황도 포착됐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현재 다른 재단과 협의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안다”며 “관련 사항은 조만간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M&A가 성사될 경우, 유니스는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바탕으로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비트겟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은 프로젝트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며 “홀더 및 커뮤니티가 우려하지 않도록 투명한 소통과 안정적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곧 진행될 알파 테스트와 베타 서비스 공개, 그리고 다른 재단과의 협력 가능성 등을 통해 유니스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니스는 “이번 비트겟 거래 지원 종료 결정 이후에도 로드맵에 따라 사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발표될 신규 서비스와 다른 재단과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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