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로보텍이 드론쇼코리아 2025(DSK 2025)에서 DJI의 최신 항공 운송 드론 FlyCart 30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차세대 드론 물류 솔루션을 소개했다.
DSK 2025는 국내외 드론 및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대표적인 행사로, 에코로보텍은 이번 전시를 통해 FlyCart 30의 혁신적인 기능과 드론 항공 운송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FlyCart 30은 고성능 모터와 교체형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해 빠른 적재 및 착륙 시스템을 통해 연속 운용이 가능하여 물류 배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한, 최대 28km 비행 거리와 40kg 화물 적재 능력을 갖춘 첨단 항공 운송 드론으로 AI 기반 자율 비행 기술과 실시간 장애물 회피 기능을 통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GPS 및 첨단 항법 시스템을 활용한 높은 정확도의 배송 기능으로 강풍이나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비행을 지원해 물류, 응급 구조,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DJI Delivery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는 에코로보텍의 부스에는 사흘간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150개 이상의 기업과 개별 상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물류∙배송∙산업용 드론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며 FlyCart 30의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에코로보텍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DJI의 항공 운송 드론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도심 물류∙원거리 배송∙긴급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해 드론 기반 물류 시스템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박양규 에코로보텍 대표이사는 “국내 대형 유통업체 및 물류 기업들과 함께 도서∙산간 지역에서의 긴급 물자 수송 및 의료품 신속 배송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시범 사업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드론 물류 시스템의 실질적 상용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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