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딥엑스, 미국 법인장에 전재두 前 NXP 제품 마케팅 디렉터 영입 1 전재두 딥엑스 미국 법인장](http://www.it-b.co.kr/news/photo/202503/80643_78616_5759.png)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대표 김녹원)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객 및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전 NXP 제품 마케팅 디렉터인 전재두 미국 법인장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전재두 미국 법인장은 ST-에릭슨, TI, NXP 등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반도체∙IT 기업에서 20여 년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온 베테랑이다. 모바일∙자동차∙홈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에서 하드웨어 설계와 기술 마케팅, 세일즈를 두루 경험하며 쌓은 전문성과 폭넓은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특히 NXP에서 보안 및 커넥티비티 사업부의 북미 및 한국 시장 모두를 아우르는 제품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하며 사업 개발, 고객사 협업, 로드맵 수립 등을 주도했다. 그 결과 삼성, LG 등 글로벌 고객사를 상대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마련하고, 차세대 반도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딥엑스는 전재두 미국 법인장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전 법인장은 “AI 반도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긴밀히 결합해야만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적 차별화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확보해 딥엑스의 비즈니스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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