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BYD코리아,아토3 출고 지연에 30만원 충전 크레딧 제공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왼쪽부터),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인천=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왼쪽부터),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인천=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중국 BYD가 국내 첫 출시 모델 ‘아토3’ 출고 지연에 따른 보상안을 내놨다. BYD는 사전 계약 고객 대상으로 30만원 충전 크레딧 보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추가 계약자에 한해서도 충전 크레딧 지원할 계획이다.

BYD코리아는 7일 자사 홈페이지에 “아토3 출고 지연으로 고객이 겪고 있는 불편과 우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은 6일까지 아토3를 계약한 사전 계약 고객이다. 이들에게 차량 출고 시 30만원 충전 크레딧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7일부터 추가 계약자에 한해서도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기로 했다.

BYD는 출고 개시일을 산업부 환경친화적자동차(환친자) 고시, 환경부 무공해 통합누리집 등재가 모두 완료된 날이라고 밝혔다.

환친자 고시 완료 후, 환경부 아토 3 보조금 액수가 확정나고 무공해 누리집 등재가 완료된 4월 이후 출고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아토3는 1월 12일 국내 전기차 출시를 위한 인증 절차(산업부 에너지효율 인증·국토교통부 제원 통보·환경부 배출가스·소음 인증)를 모두 마무리했지만 산업부의 환친자 신고와 한국환경공단 보급평가(전기차 구매보조금 확정 절차)를 마치지 못해 출시가 지연된 상태다.

BYD는 지난달 28일 보조금 확정 절차를 위해 필요한 기초정보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하지만, 환경부가 자료 보완을 요구한 상태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아토3는 산업부·환경부·국토부 3개 행정기관에서 인증 절차를 통과했고, 출고 전 마지막 단계인 환친차 고시 등재와 전기차 보조금 산정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차량이 신속하게 인도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D 아토3 출고 지연 보상 프로그램
BYD 아토3 출고 지연 보상 프로그램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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