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모두(modoo!)’가 2025년 6월 26일부로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웹사이트 구축을 고려하는 사용자들에게 ‘정글웹’과 ‘위티’가 그 자리를 메꿀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정글웹’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웹빌더 서비스로, 별도의 개발자나 디자이너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다. 템플릿과 레이아웃을 선택한 후 이미지와 텍스트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웹사이트를 완성할 수 있으며, 공간운영업∙숙박업∙청소서비스업∙여행사 등 기업 홈페이지부터 개인 포트폴리오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위티’는 개인 및 기업이 여러 사이트 링크를 하나의 랜딩 페이지로 통합하여, 소셜 미디어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멀티링크 웹프로필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명함, 프로필, 포트폴리오 등을 하나의 링크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브랜드와 개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26개국 28만 유저, 1만 가입자를 보유한 정글웹과 위티를 운영하는 잔다는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기술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지원을 최대 100%까지 제공하며, 오는 3월 7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스마트상점 수요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술 도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홈페이지 구축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받을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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