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세일즈포스 “3달 만에 유료 고객 3000곳 확보…AI 에이전트 개발 시장 선도”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를 소개하고 있다. [촬영=현대인 기자]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를 소개하고 있다. [촬영=현대인 기자]
“세일즈포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있어 톱 티어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는 출시 90일 만에 고객사 5000개를 확보했고, 이 중 3000곳이 유료 고객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기업들이 에이전트 AI 도입에 있어 겪는 어려움은 인프라 현대화, 데이터 관리, 보안, AI 서비스 정확도를 신경쓰면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에이전트포스는 이러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전트포스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이 복잡한 AI 구축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고객 대응·업무 자동화를 AI로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은 에이전트포스를 통해 고객 서비스, 영업, 마케팅, 커머스 등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손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인프라를 통합하고,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데이터를 통합하고, 마케팅 클라우드와 커머스 클라우드를 코어 플랫폼으로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를 지속 고도화해 고객 확대에 나선다.

손 대표는 “에이전트포스의 통합 플랫폼 다음 단계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슬랙이 자랑하는 챗봇과 대화하는 서비스 환경을 어떻게 같이 통합할지 프로젝트 중으로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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