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국가망보안체계 콘퍼런스]하호일 행복소프트 대표, “최적화된 모바일 단말 관리 보안 전략 세워야” 1 국가망보안체계(N²SF) 전망과 대응 콘퍼런스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하호일 행복소프트 대표가 '국가망보안체계에서의 모바일 단말관리'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2/28/news-p.v1.20250228.cf252e81379d4aff86a868fb399a8097_P1.jpg)
하호일 행복소프트 대표는 28일 ‘국가망보안체계 콘퍼런스’에서 ‘국가망 보안체계에서 모바일 단말기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가망보안체계는 국가·공공기관의 업무정보와 정보시스템을 업무중요도에 따라 기밀(C), 민감(S), 공개(O)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등급별로 차등 보안 통제를 적용해서 보안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데이터 공유를 달성한다.
하 대표는 “국가망보안체계가 구현된 기관에서 모바일 단말기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개인·법인 단말 등 적용 대상 모바일 단말기의 용도와 모바일 단말기의 통신 방식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안이 요구되는 모바일 단말기의 용도와 통신 방식을 선정했다면, 모바일 단말기를 보유하고 이동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보안 수준별로 나눠야한다”면서 “해당 구역으로 이동했을 경우 모바일 단말기 관리시스템에 어떤 보안 기능이 적용되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 [국가망보안체계 콘퍼런스]하호일 행복소프트 대표, “최적화된 모바일 단말 관리 보안 전략 세워야” 2 국가망보안체계(N²SF) 전망과 대응 콘퍼런스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하호일 행복소프트 대표가 '국가망보안체계에서의 모바일 단말관리'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2/28/news-p.v1.20250228.44a5d31d1b1a42b8a5f4663b1ad92749_P1.jpg)
하 대표는 “모바일 단말기는 보안 수준별 정보시스템에만 접근이 가능하다”면서 “보안 수준이 다른 곳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모바일단말-시스템 등 직접 접속보다는 시스템-시스템을 통한 간접 접속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의 망 분리 방식으로는 데이터 활용에 한계가 명확했다”면서 “국가망보안체계는 정보 공유로 인한 이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