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송병준 컴투스 의장, 12대 벤처기업협회장 취임…“스타트업 육성 1순위로 추진해야” 1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벤처기업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사진=벤처기업협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2/28/news-p.v1.20250228.78baa98a4d41496c8974eac1ac40a835_P1.jpg)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벤처기업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송병준 신임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대한민국 경제정책의 제1순위 어젠다(의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벤처생태계에선 4년 연속 기술 기반 창업기업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2023년 말 전체 벤처기업의 영업이익은 1998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고 토로했다.
위기 돌파를 위한 강력한 개혁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임기 동안 혁신적 벤처생태계 조성과 창업 붐 확산과 글로벌화, 인공지능(AI)산업 육성 및 전환주도, 혁신산업 분야의 대표단체 외연 확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확정했다.
올해 추진할 중점 과제는 벤처생태계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대외 벤처 정책 추진 강화와 투자·마케팅·인재 지원 등 실질적인 회원사 지원 증대,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벤처·스타트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