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GS샵도 개인정보 158만건 유출…GS리테일 “정보보호 대책위 발족…재발 방지 총력” 1 홈페이지 안내문 〈사진=GS리테일〉](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2/27/news-p.v1.20250227.4b3115521be14b39860706c7fb3dac91_P1.jpg)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1월 웹사이트 해킹 공격으로 고객 9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당시 편의점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해당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GS리테일은 운영 중인 모든 인터넷 사이트로 범위를 확대해 최근 1년간의 로그(기록)를 추가 분석했다. 그 결과 홈쇼핑에서도 지난 2024년 6월부터 2025년 2월 사이 동일한 수법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홈쇼핑 웹사이트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기혼 여부 △결혼기념일 △개인통관고유부호 등 총 10개 항목이다. 멤버십 포인트, 결제 수단 등의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실 인지 후 GS리테일은 해킹을 시도하는 IP와 공격 패턴을 즉시 차단했다. 또 홈쇼핑 웹사이트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도록 잠금 처리했다. 로그인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당 고객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하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GS리테일은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대책 위원회’를 발족해 상설 운영한다. 또한 △정보 보호 투자 확대 △정보 보호 최신 기술 도입 및 시스템 고도화 △보안 정책 강화 △보안 전문 인력 강화 등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철저히 마련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추가 피해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계속해서 고객, 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며 “GS리테일을 믿고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