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아] ‘다쏘시스템’ 솔루션에 ‘애플 비전 프로’ 접목…새로운 방식의 협업 기대
2025년 02월 26일
[IT동아 김동진 기자] 다쏘시스템이 애플과 손잡고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3DEXPERIENCE Platform)에 애플 프로 비전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버추얼 트윈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애플 프로 비전과 통합하면, 가상 공간에 구축한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화면 밖에서 만져보고 동료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시각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새로운 방식의 팀 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애플 프로 비전의 통합된 기능은 오는 여름 출시될 애플OS 앱 ‘3DLive’로 사용할 수 있다.
![[IT 동아] ‘다쏘시스템’ 솔루션에 ‘애플 비전 프로’ 접목…새로운 방식의 협업 기대 1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통합한 애플 프로 비전을 이용하는 모습 / 출처=다쏘시스템](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5/2/26/941f360473d441bf-thumbnail-1920x1080-70.jpg)
프랑스 소프트웨어 기업 다쏘시스템이 애플과 협력해 ‘애플 비전 프로’를 버추얼 트윈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버추얼 트윈은 가상 공간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진행, 결과를 미리 예측해 더 나은 선택을 돕는 기술이다. 버추얼 트윈은 현실 속 사물뿐만 아니라 그 사물을 둘러싼 개체와 환경을 시각화한 후 시뮬레이션하기 때문에 각종 동작과 물성 변화까지 현실처럼 구현이 가능하다. 모빌리티, 건축 설계 등 분야를 막론하고 복잡한 공정을 지닌 산업에서 버추얼 트윈 기반의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 중이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통합된 애플 프로 비전의 3DLive 앱을 사용하면, 플랫폼에서 생성한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인 버추얼 트윈이 마치 화면 밖으로 나와 사용자의 물리적 공간으로 뛰어든 것처럼 생생하게 실시간으로 시각화가 가능하다. 이같이 시각화한 작업 대상을 동료와 함께 만져보고 조정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팀 협업이 가능하다. 애플 비전 프로의 고급 카메라와 센서 및 추적 기능과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을 더한 결과다.
이 독특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제조, 훈련, 운영 방식은 모든 산업 분야와 역할에 걸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엘리사 프리스너(Elisa Prisner) 다쏘시스템 기업 전략 및 플랫폼 혁신 담당 수석 부사장은 “3D는 현실과 가상을 결합한 새로운 세계를 위한 보편적인 언어이며, 우리 세대가 세계를 표현하는 방식의 핵심이다. 애플과 협력으로 그 수준과 깊이를 더하고 발전을 이뤘다”며 “이번 애플과 협업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사용자는 이전에는 활용할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록웰(Mike Rockwell) 애플 비전 제품 그룹 부사장은 “애플 비전 프로는 공간 컴퓨팅의 한계를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으며, 주요 산업 전반에 걸쳐 사람들의 작업 방식의 변화를 끌어냈다”며 “우리는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3D 디자인을 쉽게 구현하도록 하는 공간 컴퓨팅 기능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구체적인 내용이나 첨부파일은 아래 [IT 동아] 사이트의 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