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순천시-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신규 로컬브랜드 매장 ‘포실포실’∙‘복옥’ 오픈…”상권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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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와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은 원도심(중앙동 일대)의 부족한 먹거리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로컬창업지원사업(프로젝트 닷 1기, 이하 로컬창업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했으며, 지난 2월 21일 신규 로컬브랜드 매장 두 곳이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로컬창업지원사업은 원도심 내 빈 공간을 활용해 외식업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로컬브랜드 디자인(Design)’ 과정 △매장 오픈 준비를 돕는 ‘로컬브랜드 운영(Operating)’ 과정 △오픈식 및 후속 지원을 포함하는 ‘로컬브랜드 성장(Take-off)’ 과정을 통해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픈하는 매장은 아일랜드풍 스콘 전문점 ‘포실포실’과 지역 스토리를 담은 이색 티하우스 ‘복옥’이다.
‘포실포실’은 물류업계에서 일하던 대표가 창업을 위해 순천으로 돌아와 개업한 스콘 전문점이다. 대표는 3년 동안 외식 브랜드 창업을 위해 카페 매니저 등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나 창업을 주저하던 중 로컬창업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
‘포실포실’에서는 순천의 매실, 복숭아, 감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스콘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매장 운영을 넘어서 농산물 프로모션과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순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포실포실 대표는 “로컬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과정 전반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경기 불황 속에서도 창업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의 지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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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옥’은 결혼 후 순천으로 정착한 대표가 원도심과 지역 브랜드의 가능성에 주목해 창업한 티하우스다. 대표는 순천의 ‘가천산방’ 제품을 활용해 블렌딩 티를 개발하고, 100년 전의 이야기를 담은 ‘매련양갱(딸기양갱)’을 선보이며 지역 스토리를 반영한 메뉴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100년 전 사라진 ‘복옥제과소’와 ‘매련양갱’을 재해석하여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향후에도 순천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복옥 대표는 “예비 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지원과 전문가 매칭이 이루어진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로컬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한 첫 매장의 오픈을 기념해, 2월 21일(금)부터 3월 2일(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원도심 상인을 위한 할인 쿠폰 배포 △온라인 할인 쿠폰 제공 △포토 리뷰 이벤트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이 마련될 예정이다.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로컬창업지원사업 1기를 시작으로 후속 2기, 3기를 통해 원도심 내 트렌디한 점포 창업을 지원하고 이를 원도심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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